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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운동시 무릎보호대 효과 있나?

by amdin 2020. 11.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동할떄 무릎보호대 차고 운동하면서 어떤 장점이 있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왼쪽 무릎이 좀 안좋다보니 운동할 때 무릎보호대를 차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움직이는데는 무리가 없는데 만보 이상을 걷거나 뛰는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보면 무릎이 땡기고 아파서 잘때 통증이 매우 심한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예전에 복싱운동을 할 때 줄넘기와 스텝을 너무 많이 해서 무릎이 나간거였습니다. 그래서 격한운동을 한참 쉬게 되었고, 그이후 살살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니 다시 아팠던 그지점이 통증이 새로 생긴것이죠.

 

- 무릎보호대를 차고 운동하면?

저는 크로스핏 운동을 약간의 유산소와 함께 섞어서 매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강도가 높은 크로스핏은 아니고, 제 수준에 맞는 적절한(?) 크로스핏 강도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엄청 힘들어서 죽을것같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잘하시는 고수분들에 비하면 아주 수월하게 하는편이죠. 

 

운동을 하다보면 무릎이 지끈지끈 뜨거워 집니다. 스쿼드나 케틀벨 운동을  하다보면 더욱 뜨거워 지지요. 그런데 어느정도 몸이 풀리고 하다보면 괜찮긴 하지만 조금씩 삐그덕 거리게 됩니다. 저녁이 되면 통증은 극심해 지죠.

그러다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찍찍이 무릎보호대를 착용했었습니다.  그때 살때는2천원 정도 였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지금은 안파네요 ㅜㅜ 대충 다이소 검색해서 보시면 이런거 있습니다. 대충 싸구려 삘 나는거에요

 

이런거 사서 대충 해봤었는데 그래도 좀 효과가 있더라고요.

버린다 생각하고 했었던건데 무릎이 크게 굽어지는것도 완충을 좀 해주고 금방 뜨거워지는것도 좀 방지해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핑도 같이 했었는데 첨엔 잘 몰랐는데 코치님이 도와 주셔서 무릎보호대와 같이 해보니까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왜 선수들이 테이핑을 덕지덕지 하고 경기를 뛰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 달리기 할때

처음에는 운동끝나고 런닝을 뛰는것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체력도 다했고 힘들다보니 무릎통증도 더더욱 심해졌었거든요. 그래서 좀 자제를 하려던 차에 무릎보호대와 테이핑을 함께 했더니 효과가 엄청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숨이차거나 힘들지 않았는데도 무릎이 땡겨서 못했었는데 이제는 두배가까이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격한 운동을 할 때는 그이후부터는 무조건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저는 지금은 좀 비싼걸 쓰고 있습니다. 무릎보호대를 광고할 필요는 없기때문에 그냥 마켓에서 무릎보호대 치시고 용도에 맞는 보호대를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운동할때, 평상시, 의료용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깐요~

 

- 내가 생각할 때 괜찮은 무릎보호대는?

우선 저는 운동용이라 좀 타이트한 무릎보호대가 필요합니다. 약간 압박이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평상시 생활할때 필요하신 분들은 오히려 혈액순환이 안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강이부터 허벅지 상단까지 좀 덮어주는 보호대가 좋았던것 같아요 딱 무릎만 가려서 고정해주는건 사실 움직일땐 큰의미 없거든요. 효과도 없고요

 

저처럼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은 저의 경험담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운동하시고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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