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극복

 

 

 

만성두드러기로 간 것같다

지난해 9월말 정도부터 재발했던 두드러기가 어느덧 4개월차가 된것 같다. 보통 6~8주가 넘으면 만성이라고 하니까 만성으로 접어든 것은 맞는것 같다. 이제 완전 만성체제로 들어서서 두드러기가 계속되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을정도가 되었으니 뭐.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것이 크게 불편한 정도로 두드러기가 나는 상태는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항히스타민제 + 졸레어 3차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때의 증상은 이렇다.

- 알러지가 부분부분(손목 발목중심으로 몸 전체에 살짝살짝) 나고, 약먹으면 약간 옅어지는 식으로 계속 지속된다. 그리고 잠든시간에는 좀 더 심해지면서 아침에 많이 보이는 정도 수준

졸레어 맞고난 후

- 일단 갯수자체가 대폭 줄었다. 첫번째 주사맞을땐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두번째 맞고난 이후 1달간 거의 클린할 만큼(약은 같이 먹음) 조용히 지나갔다.

얼마전이 세번째 였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가능하다면 약을 좀 줄여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음식조절, 환경조절은 필요없다고 하니..

알러지 증세랑은 다른것이라고 하니까 (뭔말인진 잘 모르겠고) 암튼 뭔가를 조절한다고 안나고 나고 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그나마 편한것은 맞는데 진짜 두드러기란 정말 괴로운 병인것 같다.

 

실비보험 필수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진짜 무조건 실비보험 필수다. 나도 다행이 있긴한데 보장범위가 좀 좁아서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도 어딘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실비보험이 중요한것 같다. 특히 지금 별로 안아픈 분들은 정말 미리 실비보험 해놔야 될것 같다. 보장범위는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비용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병원다니셔야 하는분들은 진짜 진짜 강추 말고 강제!

 

이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기록이기도 하고, 같은 증세가 있으신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하는 것인데, 의학지식은 아니지만 나름 생체실험(?) 같은 결과물이니 어떤 쪽으로든 특히, 위안이 될것 같다.